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한일라이온스클럽이 10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창립 제35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당선된 장준용 부산지구 제1부총재, 김만근 감사, 제2지역 이창수 부총재, 스폰서클럽인 중부산클럽 추일훈 회장과 각 클럽 회장, 한일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시상,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됐습니다.
이·취임식에서 제36대 이영희 회장은 김효순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했습니다. 김 신임회장은 이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소확행’을 화두로 참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분에 넘치는 감동을 느끼며 숨가쁜 시간을 달려온 것 같다며, 김 신임회장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 신임회장은 사랑과 열정이 빛나는 한일클럽의 명예와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한일클럽을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4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는 어르신 생활지원,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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