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한화디펜스주 기업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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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화디펜스주 기업체 방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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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어제(11일) 창원 성산구 신촌동 방산 전문기업 ‘한화디펜스(주)’를 방문해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창원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방산업체 현 상황을 공유하고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곽종우 한화디펜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용접장, 가공장, 조립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1978년 방위산업체 지정 이후 장기간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화력·기동·대공·무인화체계 전 부문에서 최상의 기술을 확보한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입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K9자주포와 K10탄약운반장갑차를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방위사업 분야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K9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시장의 48%를 점유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호주 정부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에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이 최종후보 장비로 선정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노르웨이에 2132억 원 규모의 K9자주포와 K10탄약운반장갑차를 납품하고, 에스토니아에도 433억 원 규모의 K9자주포를 납품할 예정입니다.

곽종우 전무는 40년 만에 역대 시장님 중 처음으로 회사를 방문해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과 관련한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때 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허 시장은 한화디펜스도 일반부품과 핵심부품 국산화 품목 발굴을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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