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세계 헌혈의 날을 앞두고 어제(1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는 울산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하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네 번째 실시되는 이번 울산시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감소하면서 수급이 악화된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고 헌혈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세 번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240명이 참여해 솔선수범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서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을 구하는 작은 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세계 헌혈의 날인 14일 울산시는 생명 존중과 헌혈 운동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개인 3명과 기관 1곳을 발굴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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