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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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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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부산지역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알리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서면환승센터 등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버스조합(시내버스, 마을버스), 녹색어머니회,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부산교통공사, 부산시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준수, 옆자리 비워두기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했습니다.

특히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자택인 수영구 민락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버스조합은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주며, 매일 한차례 이상 모든 시내버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버스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지난 3월부터 택시, 5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감염예방 기본수칙 생활화 등 시민의 자발적 협조와 참여만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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