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쉴자리·일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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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쉴자리·일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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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어제(8일)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자 ‘쉴자리·일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규석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전 국장과 부서장, 읍·면·장,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장군은 도시 심폐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쉴자리 프로젝트’, 도시 상생협력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 프로젝트’, 갓난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안전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제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본격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쉴자리·일자리·제자리 3대 분야, 79건의 대응전략을 발굴했습니다.

‘쉴자리 프로젝트’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도시나무학교 운영사업, 바다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쉴자리를 확충하고, SNS를 활용해 녹색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환경오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 감시·단속 드론을 활용한 환경통합 관제센터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장형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민박업 주변 환경 개선 사업, 해안시설물 점검·관리 등의 일자리 사업도 신설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자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발생에 대비해 상시 방역체계 구축, 단계별 선별진료소 운영과 생활방역 캠페인을 통해 ‘제자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군은 코로나 이후 확산된 언택트(Untact) 문화를 행정에 반영해 비대면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확대에도 나섭니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꿈의 도시 기장을 만들고, 하반기에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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