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기업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상태바
창원시, 1기업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어제(8일) 코로나19 경제 피해 조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내 11개 대표 기업과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전통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의 각종 이벤트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은 협약 당사자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신뢰를 구축합니다.창원시와 기업, 전통시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창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간 투자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창원에서 다(多) 같이 쓰자!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원시와 기업대표,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함께 하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준 창원시와 기업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착한소비 붐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력을 목표로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이용한 물품 구매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등 각종 시책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 도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