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트윈을 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간부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강원 서울공간정보 대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특강은최근 '공간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산업 급성장으로 공간정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간정보'란,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객체나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합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강원 대표는 많은 정보는 공간과 공간의 특정 위치와 관련 있어 공간정보와 융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합한다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공간정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도지사는 공간정보는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연계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들어가야 한다며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인식하고 함께 고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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