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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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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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어제(4일) 오후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선언식은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으로서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과 국가환경교육센터장 이재영 공주대 교수가 기조 발제로 제안을 하고 박종훈 교육감이 미래교육으로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태전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학교는 큰 변화가 시작됐다며, 이제부터라도 교실 수업에서 기후변화와 생태 위기 상황을 토론하고, 일상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이재영 교수는 기후환경교육은 기후변화가 단지 환경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라며,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에 교육의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안을 받은 박 교육감은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을 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다음달 학교 환경교육 비상 선언을 한 뒤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합니다. 특히 정책연구단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학교 환경교육 세부사업 추진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이날 선언식에서 경남교육청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를 구체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2020년에 2050년을 준비한다며 기후위기에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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