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상생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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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상생 지원’ 업무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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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어제(4일) 오전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동 단체인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지역스타트업 공동사업발굴과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발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협의체로 1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토스 앱으로 잘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와 함께 (주)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 직방의 안성우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네이버, 카카오, 우리은행, 카카오모빌리티, 페이스북코리아 등이 특별회원으로 참가했습니다.

부산시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과 수도권의 창업 주체 간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균형 있는 창업생태의 발전과 완성을 돕게 됩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별 투자 활성화도 지원합니다.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사업 촉진과 글로벌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업무협약 전 특강을 진행해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은 수직적 구조가 아니라 수평적 구조일 때 제대로 성과를 내고, 구성원들이 더 쉽게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고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부산이 새로운 글로벌 시장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소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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