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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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본격 시작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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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년간 150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 수행업체로는 한국관광학회가 선정됐습니다.

시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관광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관광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위원회는 향후 5개년 사업에 자문과 타당성 검토 등 주요 정책 결정과 컨설팅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용역은 도시 여건과 관광시장 분석,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사업계획·집행·운영계획 수립 등을 과제로 오는 12월 완료됩니다.

시는 올해 부산 관광데이터분석센터 운영, 부산형 와이파이 보급, 부산시티투어버스 운행노선 확대 등 15개 세부사업에 129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면 5년 뒤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도시, 외국인 재방문율 60%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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