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으로 '수소 경제 선도도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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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으로 '수소 경제 선도도시' 발판 마련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6.04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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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자유구역이 어제(3일) 공식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울산시는 '수소 경제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형 뉴딜사업의 첫 번째 성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울산을 포함해 경주, 경기도 황해 등 3개 시·도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했습니다.

울산의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R&D) 비즈니스 밸리 등 총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울산 경제자유구역'(UFEZ)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비전과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이 핵심입니다.

울산 경제자유구역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생산 유발효과 12조 4,38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 9,036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7만 6,712명으로 예상됩니다.


울산 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특구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울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목표로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개청 준비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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