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6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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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6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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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의 최고관리자들이 학생 안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어제(2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장·부서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도교육청 차원의 업무 정비 결과 공유 ▲순차적 등교수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 안내 ▲등교수업 실시 후 학교 현장 실태 점검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도교육청 차원의 업무 정비 결과 공유에서는 학교가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중 폐지하거나 연기, 축소한 사업들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교육지원청의 업무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회의, 출장, 연수 등을 최소화하해 학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정책·현안 논의에서는 ▲등교수업 시 학사 운영 방안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지원팀 운영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심리지원 ▲등교수업 이후 학교 방역체계 구축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학교 현장의 실태, 지원 현황과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18개 교육지원청별 점검 현황과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중심으로 정확한 지침 이해와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지혜를 모았습니다.

경남교육 최고 관리자들은 작은 하나까지 세심히 살펴서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집중하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순차적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는 오로지 학생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 중심의 업무 정비를 하되 경남교육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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