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창업펀드 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경남도, 혁신창업펀드 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03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어제(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이영민 한국벤처투자대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조홍래 울산대산학협력부총장, 박준상 시리즈(유) 대표,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G-StRONG’은 차세대 성장 스타트업 혁명(Gyeongnam Start-up Revolution Of Next Growth)을 뜻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펀드 브랜드입니다.

‘G-StRONG 혁신창업펀드’는 경남도가 9억 원을 출자하고, 지난 4월 한국모태펀드 출자가 확정돼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 원, BNK경남은행과 울산대산학협력단이 각각 3억 원을 출자해 결성됐습니다.

혁신창업펀드는 이달 결성총회를 거쳐 조기에 펀드를 결성하고 이후 7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할 계획입니다.

총 결성예정 금액의 20%인 10억 원 이상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내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경남으로 본사를 옮긴 투자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유)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활동으로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투자 기술창업 정부지원 플랫폼인 ‘팁스’ 운영사에 도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의 창업생태계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정부와 한국벤처투자 차원에서도 지역과 지방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홈페이지 : http://www.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