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 방문의 발길이 연일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 25일 연초면 일대에서 시작한 ‘착한 선결제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옥포동에서 새로운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9일 옥포 국제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본데이 행사에는 나다운 본부와 아주동, 옥포1·2동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국제시장 상인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포 국제시장이 이전과 같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직접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행사에 함께한 유형식 나다운 본부장은 옥포 국제시장뿐 아니라 고현시장과 거제장 등에서도 전통시장 장본데이를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나다운의 추진 목적인 나눔의 미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나다운 회원들은 저녁 찬거리와 생필품을 사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변 시장은 거제시와 나다운이 쏘아 올린 작은 희망의 공이 거제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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