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28일) 오후 장재동, 집현면 장흥리 일대에 추진 중인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착수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우선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편입되는 토지·지장물에 대한 보상(1차분)을 협의하고, 실시설계 결과는 다음달 경남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 328억 원으로 협의 완료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증설과 유수지 1개소 설치, 서원못 정비 등을 추진합니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조규일 시장은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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