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최초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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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최초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5.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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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거점 공간이 될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어제(2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경남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융합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운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도내 최초 콘텐츠기업 지원시설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허성곤 김해시장,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스타트업·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개소식은 3D영상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해, 오프닝 세레모니, 개소식 참여자들의 육성센터 시설 시찰, 입주기업 콘텐츠 전시작품 관람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센터가 경남을 넘어 부산의 국제영화제를 포함한 영상산업 등 동남권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길 희망했습니다.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김 지사는 기념식 후 입주기업 사무실을 둘러보고 전시체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콘텐츠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영역에서의 콘텐츠 활용도 확대해 나갈 뜻도 밝혔습니다.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총 21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5608㎡ 규모로 기업지원동과 레지던스동으로 조성됐습니다.

기업지원동에는 VR·AR 등 콘텐츠시연장과 전시실 등을 비롯해 센터운영사무실, 입주기업 커뮤니티, 1인 기업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콘텐츠를 기존 산업과의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별기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신흥국 시장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게 됩니다.

경남도는 센터 운영에 이어 콘텐츠창업 환경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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