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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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5.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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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교원의 교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경남행복교원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이 어제(26일) 진양도서관 3층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중계방송을 하는 ‘온라인 개소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개소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직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진주상담실 개소로 서부경남 교원의 교권 상담 접근성이 강화되고, 앞으로 서부경남 교권 보호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운영을 분석한 결과 센터가 창원에 위치해 서부경남지역 교원의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어 진주상담실 설치를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진주상담실은 서부경남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 피해교원에 대한 법률·심리·행정지원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권침해 문제 예방과 치유·복귀를 신속히 지원하게 됩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교권보호 7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시행 중입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권침해 문제의 근본해결은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있음을 강조하며, 경남 교육 가족의 교권존중 풍토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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