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북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 내실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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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북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 내실화 박차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5.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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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25일) 남북교류협력 중점계획인 'PEACE 2020'의 본격화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박성훈 경제부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각급 기관장과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올해 남북교류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 추진방안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 박성훈 / 부산시 경제부시장 ]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PEACE 2020' 16개 대북사업의 단계적 준비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 경제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지난해 남북교류협력기금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사업별 추진체계를 중심으로 실행계획 수립과 사업의 구체화에 대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부산시는 부산형 남북 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 44개의 사업 중 16개의 주요 사업을 'PEACE 2020'으로 선정했습니다.

부산시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사회문화교류 등 남북 간 신뢰 구축사업, 교류여건 조성 시까지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PEACE 2020'의 내실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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