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부산시 장애인단체와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0일 부산 장애인종합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변성완 권한대행과 조창용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김성득 수석부회장, 김복명 부회장 등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연합회와의 소통이 자주 이뤄지지 못함에 있어 유감을 표했습니다.
[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
부산 장애인총연합회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단체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 조창용 /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
간담회에서 임원들은 부산시의 전체 예산은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인단체와 관련한 예산은 오히려 줄고 있다며, 재정적 어려움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유영호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이사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인단체의 예산을 올려줄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장애인단체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방법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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