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호지 생태공원 재탄생 ‘시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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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호지 생태공원 재탄생 ‘시민의 품으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5.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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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금호지 생태공원이 재탄생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18일) 금산면 금호지에서는 '금호지 생태공원'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자, 도의원, 시의원, 금산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주시는 총 2만4000㎡ 규모의 생태공원에 교목 21종, 관목 12종, 초화류 5종 등 2만1000주가량의 나무를 식재해 녹지를 조성했습니다.

생태공원은 버드나무 군락지와 무당개구리 등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와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아이들의 활동 공간인 생태놀이터, 모험놀이터와 쉼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은 화장실과 음성안내기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금호저수지는 월아산 국사봉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진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시는 이곳을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소망교와 경관 개선사업을 준공했으며, 이번에 금호지 생태공원을 준공했습니다.

시는 이와 연계해 금호지 주차장 인근에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호지 생태공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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