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한국GM 창원공장 도장공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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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국GM 창원공장 도장공사 현장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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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오늘(18일) 한국GM 창원공장 내 신축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국GM은 지난해 3월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창원공장 내 유휴부지에 신규 차종(CUV)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신축과 생산라인 교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9500여억 원을 투자합니다.

지난해 5월 착공된 신축 도장공장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4일 사측의 프로젝트 일시 중단에 따라 공사가 멈춰졌고, 이달 4일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이에 허 시장은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사측과 노조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허 시장은 도장공장 건설사인 포스코 건설과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특히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허 시장은 사측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 진행상황과 공사 중단과 재개에 따른 사측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노조 관계자들과 구내식당을 함께 이용하며 허심탄회하게 노조의 입장을 들었습니다.

특히 이날 한국GM측은 창원시에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부담분에 대한 납부유예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지방세 납부 유예를 적극 검토하고, 그 외 요금 분야는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허 시장은 한국GM 창원공장의 신규 투자 실현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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