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농협은 지난 4일부터 '꽃바구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4일 김해시청을 시작으로 대동농협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부산점과 김해점에서 오늘(8일)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꽃바구니' 소비촉진 행사에는 김해 대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대동면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꽃을 구입해 농가주부모임에서 꽃바구니를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대동농협에서 판매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박학선 대동농협 상임이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화훼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박학선 / 김해 대동농협 상임이사 인터뷰 ]
대동농협은 화훼농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경남도 전체 사회복지시설 323곳에 꽃바구니를 무상지원 하기도 했습니다.
대동농협은 앞으로도 농민을 위한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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