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교수업 결정에 따른 후속대책 발표
상태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교수업 결정에 따른 후속대책 발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5.0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어제(6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부의 등교수업 결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등교수업에 맞춰 학교 방역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함께 노력한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다 세심하게 살펴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현장멘트 ]

학생수 100명 이상의 학교에는 발열 검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배치와 비접촉식 체온계 구비도 완료했으며, 소독용품도 충분히 확보해놓고 있습니다.

개학 후 학교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방역 대책도 마련해 시행합니다.

먼저 전 학교에 특별방역을 완료했으며, 생활방역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교 내 감염취약 구역을 소독합니다.

급식 안전을 위해 식당 칸막이 설치, 급식 전 발열 체크, 급식소 내 간격 유지 등 대책도 준비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김해 관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도 진행했으며, 관련 동영상도 제작해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역별 또는 학교별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즉각적인 원격수업 전환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고3 학생들을 위해 신속한 진로·진학 지원 방안도 시행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등교 전 건강상태 체크는 물론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