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소식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1층에 위치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곤 김해시장 등 관계기관 기관장과 도·시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김해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해 세탁할 수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봐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부터 실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와 노동계 등이 협업하여 조성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해시는 11월 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6개 단체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무실과 회의실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장바구니를 사용해 일회용 비닐봉지를 줄이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과 폐자원 교환행사 등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김해시민 모두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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