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 1일과 2일 경남도교육청 앞 중앙대로에서 개최한 창원 농축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수박,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우유와 유제품 꾸러미를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이동형 쇼핑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동참해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창원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이며, 시민과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습니다.
창원 농축산물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남도교육청 앞 중앙대로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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