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권한대행과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신정택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고 있지만,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마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부산시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부산시 행정부시장) ]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장, 구·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았습니다.
장인화 체육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 활기를 띠길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체육계에서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습니다.
[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 ]
이날 부산시체육회에서 전달한 성금 8천2백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과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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