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어제(28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재래시장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밑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3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소외계층 3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돌봄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어제는 진주청실회 회원들이 밑반찬 재료비 200만 원을 후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방만혁 협의회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진주청실회에 감사를 표하며, 힘든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에 구성돼 36개 단체 1만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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