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극복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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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극복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 진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4.2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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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구매 동참 릴레이는 회사와 기관 등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 전달을 이어가는 캠페인으로 마련됐습니다.

릴레이 첫 주자로는 어제(22일) 현대자동차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택 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은 북구 명촌동의 한 식당(밀양돼지국밥)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울산페이로 결제한 뒤 울산페이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현대차는 오는 6월까지 울산페이 50억 원을 자율 구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현대차에 이어 오늘은 한국노총이 시청에서 울산페이 이용자 1만명 확보를 약속하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NH농협이 울산페이 구매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다음달에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회사 등과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준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할인율을 10%로 인상하고,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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