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어제(22일)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은 코로나19 이후에 닥칠 경제·정치·사회·문화적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체입니다.
위원들은 코로나19의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해 경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로나19가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이 참여합니다.
워킹그룹은 총괄분야, 사회변화, 국가·행정, 경제·산업 등 4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이날 첫 회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정책기획관의 코로나19 도내 상황과 지원대책 공유, 워킹그룹 운영방안 보고, 위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삶의 방식 변화를 예측하고 분석해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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