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김해형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시와 재단은 지난해에 도내 처음으로 6개 금융·유관기관과 협력해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체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업체 평균 10.5% 매출증대와 30여명 신규고용, 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지역경제를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김해시 내에 소재하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 3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선정됩니다.
선정된 기업은 ▲5000만 원 전용자금 지원 ▲농협은행,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올해는 특히 강소기업간 네트워킹 강화, 전략산업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이 추가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8일까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와 김해시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2020 김해형 강소기업’ 모집에 내실 있고 기술력 있는 지역 내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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