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어제(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진주남부농업협동조합과 지역 농식품 구매 확대를 위한 먹거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송정효 진주남부농업협동조합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구내식당 음식 재료로 공급하고 지역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중앙관세분석소, 진주중부농협과 이러한 협약을 체결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음식 재료로 이용하는 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공공급식에 품질 좋은 진주농산물을 공급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진주시 지역농산물의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김영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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