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닷새 남겨놓은 어제(10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양산갑 이재영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 임 전 실장은 양산 물금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 사거리에서 양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위대한 국민과 함께하며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있었기에 코로나19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정부가 하반기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도록 대통령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멘트]
이 후보는 임 전 실장과의 대학시절부터 민주화운동까지 함께한 인연을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소중한 벗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멀리 양산까지 발걸음 해준 임 전 실장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이재영 양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멘트]
이 후보는 이제 양산은 깨끗하고 참신한 새 인물로 양산 경제의 판을 바꿔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집권여당 후보이자 글로벌 경제전문가인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도 양산을 찾아 이 후보의 지지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이 후보 지원 유세에서 더 큰 양산을 위해 이재영을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멘트]
더불어민주당 든든한 지원군들의 응원에 힘입은 이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고 환희에 찬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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