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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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사업 발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4.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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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울산형 코로나19 경제대응사업’을 추진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제(7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우선 170억 원을 투입해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실직자(특수고용, 일용직 등) 단기 일자리 제공, 직업 훈련 중단 훈련생 지원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울산 청년 일자리 대책 청년 잡스(Jobs)’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는 12억 원을 투입해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와 울산청년 버팀목 프로젝트, 청년일자리사업 코로나19 특례 신설 등 3개 사업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며, 휴업·휴직기업에 휴업수당의 10%(1인 최대 22만 원)를 업체당 3명 이내까지 총 1590명에게 지원합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특히 경제적 타격을 입은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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