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어제(7일)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고 있는 중등 교원들과 화상미팅을 열어 원격수업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9개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각 5명이 참여해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학교별로 기초·탐구교과 원격수업 준비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또 체육·예술교과, 생활·교양교과 등 활동 중심 교과 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작권 문제는 정부에서도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다가 저작권이 문제된 경우라면 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구제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출결과 평가 부분은 교육부의 완화된 지침에 따라 경남교육청의 매뉴얼이 학교로 내려갈 것이라며, 스마트 기기 대여는 지역 교육장들에게 차질이 없도록 다시 부탁하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대비 초등 현장 교원과의 화상회의는 다음주에 가질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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