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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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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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어제(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김현태 부의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남도의 빈틈없는 방역조치와 도민들의 물리적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로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현재 소규모로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민들의 힘이 모여 이 어려운 시기를 곧 헤쳐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남도와 시·군 민주평통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3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면 마스크, 격려품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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