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장 정정복 후보, 더불어민주당 당직 사퇴
상태바
부산시체육회장 정정복 후보, 더불어민주당 당직 사퇴
  • 한재일 기자
  • 승인 2019.11.01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은 10월 28일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 당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회장은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는 체육이 정치에 오염되지 않게 하려는 취지를 이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자진해서 당직을 사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체육회장 선거가 정치적 대리전이 아닌 부산 시민과 부산 체육발전을 위한 헌신성과 열정, 스포츠 경영마인드와 실력으로 시민에게 평가받는 선거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정복 / 부산시체육회장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 : 제가 부산시 축구협회장으로 있으면서 체육현장 곳곳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부산체육 현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모든 역량과 정성을 한 데 모아 어려운 부산체육의 현실을 극복하고 부산체육이 미래로 나아가고 성장, 발전하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 보태고자 합니다.]

지난 출마 선언에서 정 전 회장은 부산시 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아온 이력과 지난 6월, 15년 만에 부산에서 유치되는 A매치,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국제축구 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내세우며 부산시 체육회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는 12월 27일 치러지게 됩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