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에서 입국한 경남도민에 스마트폰 무상 지원
상태바
KT, 해외에서 입국한 경남도민에 스마트폰 무상 지원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4.06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가 오늘(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남도에 무상 임대폰 140대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경남도는 이날 전달된 스마트폰은 도내 해외 입국자 중 휴대폰 미소지자 또는 저기능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GIS기반 위치 추적으로 격리지 이탈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정수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무상 임대폰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신규확진자의 주요 감염 요인이 ‘해외방문력’인 만큼, 지원받은 스마트폰은 해외입국자 방역관리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경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