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위한 ‘안심 마스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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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위한 ‘안심 마스크’ 제작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4.06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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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안심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 제작 키트를 구성해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으며, 각 구·군에서 봉사희망자에게 제작 키트를 배부하면 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됩니다.

완성된 마스크는 부산 전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2,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제작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을 위해 재택 자원봉사활동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울러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심리 방역을 위해 ‘꽃 화분 전달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농가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제작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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