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상모 후보 “당선되면 대통령부터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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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상모 후보 “당선되면 대통령부터 만나겠다”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4.04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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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 제일 먼저 대통령부터 만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 현장멘트 1 ]

문상모 후보는 오늘(3일) 오전 고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산업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노동자에게는 목돈이, 기업에는 기술이, 국가에는 경쟁력이 필요하고, 거제에는 무엇보다 활력소가 될 모델이 필요하다며, 거제조선소 협력사 노동자들의 인권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 현장멘트 2 ]

문 후보는 거제 조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임금구조와 노동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거제가 조선 산업의 메카라며, 조선 산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조선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 임금 수준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 확대·장기재직을 통한 숙련공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심공제 가입 시 성과보상을 지원하는 고용안정형 사업입니다.

문 후보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안심공제 가입시 5년 동안 3000만 원의 적립금을 노동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선소가 살아야 경남과 거제가 산다면서, 조선 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금구조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문 후보는 한국의 조선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집권여당 후보자인 본인만이 이행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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