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부관리양곡 관련 기업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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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관리양곡 관련 기업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4.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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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곡물협회경남도지회와 진수산업(주)이 오늘(3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습니다.

대한곡물협회는 정부양곡을 도정하는 가공업체와 정부양곡을 보관하는 사업자로 구성된 곡물협회며, 진수산업은 곡물협회 소속의 도정공장 기업체입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승주 대한곡물협회경남도지회장과 박영식 진수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민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전 도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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