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주남저수지 환경정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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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주남저수지 환경정비 시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4.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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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어제(2일)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점검과 환경정비 실태파악 시찰에 나섰습니다.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시설 임시 폐쇄와 오랜 기간 외출 자제로 인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발길이 주남저수지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람사르문화관을 비롯한 실내 생태학습시설은 지난달부터 휴관이지만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탁 트인 탐방로는 봄의 정취를 자랑하며 여전히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주남저수지 입구와 재두루미 쉼터 앞 유채꽃밭 등 탐방로 곳곳을 순찰하며, 탐방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생태학습시설 출입자 관리 상황, 방역 추진 사항 등도 집중 점검했습니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생태학습시설과 공중화장실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탐방 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어 탐방하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극복될 경우 대규모로 몰릴 탐방객에 대비하기 위해 생태탐방로의 묵은 물억새 베기와 수국, 유채,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해 맑고 정돈된 탐방환경 조성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도심 변 휴식처인 주남저수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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