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맞대결 '부산 북구·강서구 갑' 전재수vs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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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맞대결 '부산 북구·강서구 갑' 전재수vs박민식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4.0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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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에는 18개의 선거구가 있습니다. 그중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가 부산 최대의 접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가 북·강서 갑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4번째 '리턴매치'로 주목받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당 지역구 의원인 전재수 후보를 찾아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 전재수후보 인터뷰1 ]

북·강서 갑 선거구는 낙동강 벨트의 시발점으로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위치입니다.

지역구 명칭에는 강서가 포함돼 있지만, 실제로는 부산 북구 구포동과 덕천동, 만덕동만 포함됩니다.

전재수 후보는 북구 에이스플렉스, 백세건강센터, 경부선 철도 지하화라는 총선 공약을 내세우며, 미래교육컴플렉스와 낙동강 생태문화벨리는 사업계획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 전재수후보 인터뷰2 ]

구포가축시장 폐업과 정비를 지원했던 전 후보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전재수후보 인터뷰3 ]

이어 전 후보는 지역구민들에게 한결같은 이웃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전재수후보 인터뷰4 ]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통합당 박민식 후보의 16년간 이어진 대결이 이번 총선을 치열한 승부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 후보가 깃발을 지킬 것인지 박 후보가 깃발을 재탈환하게 될 것인지 결과는 유권자의 손에 달렸습니다.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주인공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15일에 판가름 납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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