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시민 방역 운동 ‘세이프티 존 부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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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시민 방역 운동 ‘세이프티 존 부산’ 추진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4.0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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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이프티 존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이는 시민 모두가 방역 소독을 실천하는 그야말로 대시민 방역 프로젝트입니다.

시는 어제(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세이프티 존 부산 만들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개인소독(self-소독), 의무소독(대규모시설·관공서), 합동소독(취약시설 등 시 전역)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소독은 개인이 직접 가정과 직장 등에서 스스로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하는 시민 자체 방역 활동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과 함께 가정과 직장에서 활동을 자제하며, 방역 소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는 심리방역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와 구·군, 공단 등 공공기관과 소독의무 대상시설은 ‘세이프티 존 부산 만들기’ 기간에 집중 소독을 실시합니다.

특히 시는 요일별로 방역대상을 지정해 소규모 시설과 그 외 취약시설에도 보건소와 주민자율방역단 등 4,0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합동소독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가정과 사업장에서 세정제를 묻힌 천으로 매일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소독하는 등 방역 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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