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했습니다.
첫날인 2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제39보병사단 솔개연대장, 경남자율방재단연합회 등 50여 명은 창원 성산구 소재 상가밀집지역을 찾아 소독에 나섰습니다.
‘방역의 날’은 전 도민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매주 금요일 실내 소독을 하는 날입니다.
전 도민이 방역의 주체가 돼 내 집과 일터를 비롯한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소독하는 것입니다.
이날 상가 내부 소독 작업에 참석한 도민들은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실내 소독에 힘을 쏟았습니다.
경남도는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제작한 홍보문과 살균소독제를 도민에게 배포하고, 각종 홍보매체와 방송을 통해 홍보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내 주변과 가족·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도민 모두가 방역전선 최일선에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