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폐쇄, 허성무 창원시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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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폐쇄, 허성무 창원시장 현장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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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어제(29일) 주말을 맞아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 상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폐쇄 현장 곳곳을 누비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홍보에 나섰습니다.

허 시장은 지난 23일부터 전면 폐쇄된 경화역과 여좌천, 제황산공원, 안민고개 등 진해 주요관광지를 잇따라 방문해 상춘객과 차량 출입 통제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 지역주민, 단속 전문인력 등과 불법 노점상·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작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 시장은 이날 여좌천 전면 폐쇄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근무자의 실태, 상춘객 출입 통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여좌천 인근 주민들이 개화 전 먼저 출입용 목걸이 착용을 건의한 점도 이번 통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허 시장은 군항제를 취소하고 주요 관광지를 폐쇄했지만 지난해 40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진해를 찾아 올해에도 많은 상춘객이 몰릴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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