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왕별 아이누리' 어린이 자유 놀이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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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왕별 아이누리' 어린이 자유 놀이 공간 확대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3.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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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대왕별 아이누리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어제(26일) 오후 4시 울산시설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포용 국가 아동 정책'과 '교육부'의 누리과정 개정에 맞춰 자유 놀이 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어린이놀이단 ‘어깨동무씨동무’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 아동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2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단일놀이터에서 복합놀이터로 놀이 공간을 확장하는 등 동적인 요소와 주변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놀이터로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등 주요 놀이시설을 견학하고 놀이터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놀이 숲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대왕별 아이누리가 울산의 공공 놀이시설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이용자 설문 조사 등을 종합하고 중단기 개선안을 마련해 다음달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놀이연구사 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놀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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