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택시 1540대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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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택시 1540대 긴급 방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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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택시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방역 대상은 김해에 등록된 개인택시와 6개 법인택시 등 총 1540여대입니다.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감염증 예방 사각지대에 놓인 택시를 빈틈없이 방역 소독했습니다.

방역·소독 전문업체 2명, 자원봉사자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팀이 내외, 북부, 장유, 진영 총 4곳의 거점장소에서 차량 실·내외, 타이어, 트렁크, 차량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습니다.

또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에서 만든 천 마스크 500개를 택시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고 천 마스크를 착용하자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지속 여부를 가를 중대시기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대중교통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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