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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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운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25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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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어제(24일) 울산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서비스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직접 북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에게 책을 대여해줬습니다.

울산도서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차 안에서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시행 중입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도서 대출 방식으로, 지난 23일부터 대출 신청에 들어가 울산도서관 임시 휴관 종료 때까지 운영됩니다.

이용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한 도서는 반드시 회원증을 지참해 신청 다음날 오후 2~4시 차량 탑승 상태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대출 권수는 1인 3권 이내며, 이용 후에는 도서관 후문 앞 무인반납기로 반납해야 합니다.

모든 도서는 소독처리 후 제공됩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어제 저녁 미국 뉴욕에서 공부하다 입국한 유학생(28·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이 됐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을 울산시민 방역의 날로 지정해 감염병 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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