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어제(24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문헬기인 닥터헬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시끄럽다는 민원 대신 닥터헬기를 응원해달라는 내용의 캠페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헬기 소음의 크기가 풍선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됐습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풍선을 직접 터뜨리며 닥터헬기가 언제 어디서든 날아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를 지명받은 허 시장은 이날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며 사람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허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박승제 김해동부소방서장과 이진황 김해서부소방서장을 추천하면서 두 사람에게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허 시장은 헬기소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다며,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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