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긴급 민생지원금 지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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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긴급 민생지원금 지원 브리핑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3.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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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늘(24일)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민생지원금 지원 브리핑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100만원 씩 지원하는 긴급 재정지원 2단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본소득개념의 보편적 지원은 중앙정부에서 하고 지방정부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곳에 먼저 지원을 해야 한다며,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재난기본소득이 아닌 긴급 민생지원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의 긴급 재정지원 정책은 3단계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 지원은 그 중 2단계 정책입니다.

긴급 민생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적 피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응급조치입니다.

지원대상은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사업장과 주민등록 모두 부산 지역에 등록돼 있어야합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구·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취지에 맞춰 온라인 신청 등을 검토해 신청자의 안전과 편의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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